여기에는 일반 서비스업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 신속∙정확한 정보의 제공
- 세무사나 직원의 친절정도
- 경영참고자료의 적절한 제공
- 저렴한 가격 등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과 세무사사무실과의 원활한 소통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느냐’와 서비스제공사무실이 ‘철저한 서비스정신을 지니고 있느냐’입니다.

‘불통’의 박근혜정부가 탄핵된 것처럼 기업과 세무사사무실과의 관계에서도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즉, 고객과 세무사사무실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며, 설령 어떤 불만요소가 발생할지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는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종종 주위에서 고객사와 여느 세무사사무실간 소통의 부재로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거나 다툼이 발생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또한 고객은 세무사사무실에 제대로 된 목소리로 정당한 서비스를 요구하지 못하며 세무사사무실은 고객의 요구사항이 도대체 무엇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가 소통의 부재나 적절한 소통수단(채널)이 없어서 비롯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세무사사무실을 선택함에 있어서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세무사를 포함하여 직원들이 철저한 서비스정신을 지니고 있느냐 입니다. 오늘날 서비스정신은 단순한 친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여기에는 업무에 대한 프로정신과 고객에 대한 존중이 함께 깃들어 있어야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며, 세무사와 직원이 일체가 되어 오직 고객만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비로소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