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장부기장 전문 장부닷컴 :::::jangbu.com:::::
scroll top button
02.583.5007
유머 자료를 올려놓는 공간입니다.
웃으며삽시다

이런 여자가 멋진 여자

페이지 정보

조회3,817회

본문

 이런 여자가 멋진 여자

 

 

♥ 지하철에서

 밀고 밀리는 출퇴근 지하철, 남자의 묵직한 탱크슈즈에 발을 밟혔을 때.

날카로운 한마디를 각오하고 얼굴이 빨개져 있는 남자를 향해

“푹신하죠?” 위트있게 받아치는, 몸도 마음도 넉넉한 여자.


♥ 갈비집에서

 모처럼 전 부서원이 한 자리에 모인 회식자리.

고기 시키는 일보다 상추나 깻잎 시키는 일에 더 열중하고,

고기 먹는 일보다 고기 굽는 일에 더 신경을 쓰며,

상사의 접시보다 부하직원의 접시를 먼저 챙겨줄 줄 아는 여자.

 

♥ 친구들의 모임에서

 모처럼 누군가가 분위기를 띄워 보려고 조크 한마디를 던졌는데

 전혀 웃기지 않아 좌중 분위기는 썰렁.

이때 손뼉까지 치면서 혼자 라도 큰 소리로 웃어주는 여자.

그래서 혼자만 우습게 보여도 개의치 않는 여자.


♥ 레스토랑에서

 남자 친구에게 바가지를 씌우자고 친구들을 몽땅 몰고 와서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먹은 다음,

계산서를 받아 들고 안절 부절하는 남자 친구에게

 슬쩍 자신의 지갑을 찔러 넣어주는 센스있는 여자.


♥ 버스에서

 집은 종점. 모처럼 자리를 확보 했지만 그 자리는

 할머니께 내어 주고, 잠시 후 또 한 자리를 확보했지만

 그 자리는 5살 꼬마에게 내어 주는 다리가 튼튼한 여자.


♥ 영어학원에서

“우리 언젠가 세계일주를 하자”는 남자의 한마디에

 혹시 외국 나가서 창피 당할까를 염려하며 그달로 당장

 영어 학원에 등록하고, 움직일 때마다 열심히

 회화 테이프를 들고 다니는 자존심 강한 여자.


♥ 연애를 할 때

 함께‘구미호’를 보면서“고소영 머리 참 멋있다”고

 남자 친구가 말하면, 다음날은 어김없이 구미호 같은

 가발이라도 사서 쓰고 의기양양하게 나타나

“나 어때?”하고 물어 보는, 애교는 있고 철은 없는 여자.

 

♥ 프로포즈를 받을 때

 상대가 오랜 망설임 끝에 용기를 내어 어렵게 프로포즈를 하면,

아무리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첫마디를

“미안해요”가 아니라 “고마워요”로 시작하는 사랑스런 여자.

 

♥ 비디오 가게에서

 찾던 비디오 테이프를 막 잡는 순간,

또 다른 남자의 손이 역시 그 테이프 위에 겹쳐지면

 슬쩍 손을 내리며 “그 테이프 바로 위에 있는 것 좀 꺼내 주시겠어요?

키가 닿지 않아서…”라고 말하며,

키를 약간 낮추고 씽긋 웃으며 양보하는 여자.

 

♥ 술집에서

 껌 파는 할머니가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면 옆에 앉은 남자에게

 갑자기 껌이 먹고 싶다고 말하는 여자.

그래서 남자가 냉정하게 거절하는 차가운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하는 여자.

 

♥ 유원지에서

 남자와 함께 청룡열차를 타고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사실은 전혀 무섭지 않았지만 옆에 앉아 겁에 질려 눈도 뜨지 못하는

 남자를 생각해서 그의 팔을 꽉 붙들고 소리 지르는

 연기를 멋지게 해낼 줄 아는 여자.

 

♥ 엘리베이터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복도 끝에서부터

“잠깐만요!”를 외치며 달려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씽긋 웃을 줄 아는 당찬 여자.

 

♥ 영화관에서

 낯 뜨거운 장면이 펼쳐질 때, 무덤덤하게 그냥 앉아 있지 못하고

 괜히 팝콘을 소리나게 먹거나, 머리를 긁적이며

 안절부절하는 순진함이 느껴지는 여자.


♥ 도로에서

 갑자기 눈이 내려 차가 움직이지 못할 때,

하이힐을 신었건 정장을 입었건, 여자라도 뒤로 빠지지 않고

 제일 먼저 내려서 자동차 뒷꽁무니를 덥석잡고 밀 줄 아는 여자.


♥ 노래방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노래만 살살 골라서 부르는 영리함보다는,

아무리 어려운 노래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노래라면 목소리가

 갈라져 마이크가 쇳소리를 낼 때까지 열창하고는

 낙제 점수 앞에서 얼굴 붉히는 편을 택하는 미련해 보이는 여자.

 

♥ 거리에서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가 지나가면 기분이 나빠져서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여자에게

 가벼운 미소를 건넬 줄 아는 여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웃으며삽시다 목록

Total 247건 5 페이지
웃으며삽시다 목록
번호 제목 조회
47 오이가 낳은 아이 인기글 3533
46 사람차별 인기글 3505
45 해리포터.... 푸흐흣.....!! 인기글 3737
44 군대가서 자신이 비참해짐을 느낄때... 인기글 3802
43 인생이 코메디라고 느낄때 인기글 3566
42 세계에서 일어난 별난일들 인기글 3821
41 그는 그녀 대신 날 선택했다. 인기글 3537
40 이보다 황당 할순 없다.-_-'' 인기글 3452
39 행복서비스 7가지 인기글 3661
38 보통사람 vs 기업인 vs 정치인 인기글 3597
37 일본인의 한국관광 인기글 3683
36 공중전화가 좋은 점 인기글 3535
35 한국인의 일본인 증오심의 절정 인기글 3604
34 개의대한 속담을 개가 해석한것 인기글 3649
33 어느 남고 교실에 걸린 표어 인기글 3695
32 설사약 그리고 변비 소화제 인기글 4171
31 군바리들의 거짓말 인기글 3494
30 등산중 이럴때가 황당 인기글 3489
29 여자가 남자를 차는 10 가지 이유 인기글 3737
28 파리&모기 전격비교 인기글 3673
27 고딩들의 착각 인기글 3406
26 건망증 인기글 3545
25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 인기글 3404
24 참새와사냥꾼 인기글 3586
23 다섯글자로 사람 화나게 만들기 인기글 3750
22 남녀의 차이점 인기글 3476
21 여자한테 잘 채이는 남자 유형 인기글 3662
20 어느 운전병의 실수 인기글 3505
19 초딩 선생님의 경험담 인기글 3502
열람중 이런 여자가 멋진 여자 인기글 3818
17 한국인의 급한 성질 BEST 10 인기글 3365
16 피시방 습격사건! 인기글 3441
15 대략 뒷북 예감 인기글 3472
14 착각은 자유 인기글 3424
13 그 유명한 장동민 레전드 인기글 3668
12 대륙의 성추행 인기글 3690
11 아이스크림 인기글 3451
10 사훈 공모 인기글 3640
9 황당한 답안지 인기글 3675
8 은행강도 인기글 3559
7 107단 할아버지 인기글 3437
6 자랑거리 인기글 3476
5 진짜 애처가 인기글 3533
4 초보 공무원 인기글 3487
3 4×7=27 인기글 3435
2 장수(?)의 비결 인기글 3230
1 나무꾼과 선녀 인기글 3428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