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장부기장 전문 장부닷컴 :::::jangbu.com:::::
scroll top button
02.583.5007
CEO에게 필요한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CEO 경영노트

창업 지혜, 실패담서 찾아라

페이지 정보

조회4,749회

본문

창업 지혜, 실패담서 찾아라 

 

 

▶사례1 = 20년 넘게 교육공무원으로 일하다 문구점을 차린 K씨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부근에 1억원을 들여 30여평이나 되는 대형점을 차렸지만 임대료 내기가 힘들 정도로 장사가 어렵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교육공무원을 했다는 '자부심' 때문에 가게에 직접 나가지 않고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맡긴 게 화근이었다.
최근 아르바이트생이 물건 대금을 유용한 사실을 알고 충격 끝에 3년 만에 가게를 접기로 했다.

▶사례2 = 30대 초반의 L씨

 퇴직 후 2년간의 장고 끝에 지난해 여름 인형뽑기 자판기 사업을 시작했다.
학교나 고시원 부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고 처가에서 5천만원을 빌려 점포를 차린 것.
그러나 가게를 열었을 때 이 사업은 포화상태였고 열풍도 시들었다.
결국 창업 10개월 만에 2천8백만원의 고정비와 시설비를 날리고 손을 들었다. 끝물에 들어갔다가 창업에 실패한 것이다.


▶사례3 = 공무원 출신인 50대의 P씨

 수도권의 한 아파트단지 근처에서 8년째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창업 초기엔 고급형으로 꾸민 전략이 맞아들어가 재미를 봤지만 주변에 비슷한 독서실이 잇따라 생기면서 수익이 급격히 줄었다.
원룸형 고급 독서실이 재래형을 대체하는 시장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 것. 구조조정 및 경기침체의 여파로 실직자가 늘어나면서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창업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창업 성공담은 여기저기 소개되지만 그 이면에는 더 많은 실패의 아픔이 있다.

 

▶창업 실패 유형
1) 전직장의 틀을 버리지 못하고 허세를 부린다.
2) 장사의 끼가 없이 소극적 성격을 버리지 못한다.
3) 한 아이템을 평생 먹고 살려고 한다.
4) 잘 된다는 말만 듣고 시장상황을 꼼꼼히 살피지 않고 뛰어든다.
5) 위기가 닥치면 허둥대거나 쉽게 좌절한다.
6) 대형 할인점이나 양판점과 승부하려한다.
7) 무리하게 빚을 낸다.
8) 차별화한 나만의 영업전략이 없다.
9)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을 선정한다.
10) 업종특성에 맞지않는 입지를 선정한다.


 >>> 창업 초보자들은 성공담보다 실패담에서 지혜를 찾아야 한다.
 

CEO 경영노트 목록

게시물 검색